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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평양 남북정상회담, 남북관계발전의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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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레하나 |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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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평양 남북정상회담, 남북관계발전의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판문점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문재인 대통령이 가을 평양을 방문하기로 하였다’는 약속이 지켜졌다. 오는 9월 18일~20일, 2018년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열린다.
 
4.27 판문점 선언 이후 남북관계는 빠르게 발전했고, 남북간 대화와 교류도 시작되었다. 통신선이 복구되고 정상간 직통전화도 놓였다. 이산가족이 금강산에서 만났고, 철도 도로연결을 위한 경제협력도 시동이 걸렸다. 단일팀과 공동입장 등 스포츠 교류에서는 민족이 하나되는 감동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남북관계는, 국민들의 기대와 바람만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대북제재는 남북교류와 협력에 사사건건 제동을 걸고 있으며, 곧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했던 종전선언도 미뤄지고 있다.
 
정상회담을 앞둔 이때, 우리는 남북관계 발전의 원칙과 판문점 선언을 다시 되새긴다. 남북관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남북이 손을 굳건히 잡아야 한다.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을 가장 바라는 것은 우리이며, 통일을 만들어낼 힘도 우리에게 있다는 원칙과 확신이 필요한 때다. 문재인 대통령이 판문점에서 말했듯 남북이 세상에 둘도 없는 ‘길동무’가 되어 손잡고 걷는 길이 곧 통일의 길이 될 것이다. 한반도의 영구적인 평화와 비핵화도 그 길에서 이루어질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8.15 경축사에서 ‘남북관계 발전은 북미관계 진전의 부수적 효과가 아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말 그대로다. 남북관계 발전은 북미관계에 달린것이 아니며, 우리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은 다른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하며 지켜야 할 가치이다.
 
이번 정상회담이 남북관계발전에서 또 한번의 역사적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2018년 9월 6일
(사)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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