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하나 이야기 언론보도
| "겨레하나가 남북관계 발전의 돌파구 돼야" | ||||||||||||||||||||||||||||||||||||||
| 5차 정기총회 및 창립 5주년 기념식, '생활밀착형 운동' 중점 계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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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레하나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 백범기념관 컨벤션 센터에서 전국 각 지역 본부 150여 명의 임원과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차 정기총회에서 2009년 사업계획의 첫 번째 총론으로 이와 같이 밝혔다. 겨레하나는 "통일운동 대중화를 위한 겨레하나의 운동의 내용을 구체화하고, 모든 지역과 부문, 시민단체가 함께 하는 겨레하나 운동의 신기원을 열어"낼 것이라고 밝히고, 변화된 정세로 어려워진 대북지원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고 결의를 모았다. 김이경 사무총장은 "겨레하나는 많은 실천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으면서도 사회에 어떻게 제안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았다"며 "생활밀착형 통일운동으로 다양한 입장을 수용하고, 수용된 입장이 협력.조화를 이루어 어떤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는 통일운동을 개발하고 내용을 생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올해 대북지원 사업은 무척 어려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남측 지역의 토대를 강화하는 사업이 중요하다"며 "대규모적인 방북이 제약받을 수 있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알렸다.
오종렬 공동대표는 "꽃피는 봄날에 춤추기는 좋다. 그러나 비오고 바람 불 때 우산 없으면 맨 몸으로 가고, 어떻게든 막히면 뚫고 넘어가야 한다"며 "우리의 사고발상을 조건이 나쁘면 나쁠수록 더 허리띠를 졸라 매고 진출해야 한다고 갖추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이들은 특별결의문을 통해 "이 행사는 남북관계가 아무리 어려워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국민적 열망이 조금도 줄어들지 않고 있음을 전 세계에 공표하게 되는 역사적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그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국민적 통일의 길을 열어온 겨레하나의 긍지 높은 자부심과 단결력의 표현이며, 이를 토대로 우리가 앞으로 추구해야 할 선명한 이정표"라고 설명했다. 겨레하나는 행사 추진에 있어서 한국진보연대, 6.15남측위와 함께 100명의 공동대표, 1000명의 운영위원, 1만명의 추진위원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며 9월 25일~27일께 시청광장, 여의도, 임진각, 상암경기장 등을 추후 선택한 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겨레하나는 "변화된 정세에 맞게 대북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이론적 논거를 높여나가고, 여타 대북지원단체와 이를 여론화하기 위한 적극적 대책을 마련한다"며 이를 위해 홍보교육자료 제작. 보급 및 광범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최병모 이사장, 김이경 사무총장, 김지영 북녘어린이콩우유사업본부장, 대학생 본부 등을 비롯 서울본부 권낙기 공동대표, 전북본부 이강실 상임대표, 부산본부 이정희 공동대표 등 전국 지역본부 회원들이 자리에 참석했다. 정광훈.오종렬.한상렬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김상근 목사, 권오헌 양심수후원회 회장, 한도숙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이영순 민주노동당 최고위원, 이영 민가협 상임대표, 정동익 사월혁명회 회장 등도 함께 했다.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도 축전을 통해 "지난기간 귀 본부는 결성이후 지난 5년간 겨레의 가슴속에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을 심어주고 그들의 소중한 통일애국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애국위업실현에 크게 기여했다"고 고마움을 전해왔다.
그는 "남북관계 어려워지면서 사업 봉착하게 됐는데 이는 주저할 이유 안 된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굳건한 태도로 앞을 향해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상근 목사도 "여러분들은 북녘동포의 가슴에 남녘동포에 대한 신뢰를 일으켜 놓았다. 여러분의 가슴에 우리의 가슴에 북녘동포에 대한 신뢰를 창조했다"며 "이 이상 값진 운동은 있을 수 없다"고 높게 평가했다. 김 목사는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은 불신을 거둬내는 운동이다. 상호주의를 거둬내는 운동이다"며 "그래서 사랑이 숨 쉬게 하는 운동. 증오를 거둬내는 운동이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겨레하나 홍보위원 배우 권해효 씨의 사회로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홍보대사인 배우 안석환, 권해효 씨에 대한 공로패 수여와 노래패 '우리나라'의 축하공연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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