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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포옹때마다 북녘에 나무 1그루가'…홍대 총학생회장 '1004 프리허그' [뉴시스]

  • 겨레하나 | 2009-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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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포옹때마다 북녘에 나무 1그루가'…홍대 총학생회장 '1004 프리허그'

기사입력 2009-05-22 16:48


【서울=뉴시스】

홍익대학교 총학생회는 본교 축제 마지막 날인 22일 북녘 나무 심기(녹색평화캠페인)을 위한 '한아름 총학생회장 1004명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홍익대 총학생회 한아름(회화과 06학번) 총학생회장과 김준식(전자전기공학 04학번) 부총학생회장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홍익대 교정을 돌며 프리허그 행사를 진행했다.

한 번 포옹할 때 마다 북한에 보낼 나무 한그루가 장만된다. 총학생회측은 10.4 남북공동선언을 의미하는 총 1004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홍익대 학생처는 200만원 후원을 약속했다. 각 과는 주점에서 축제 기간 중 벌어들인 수익금 중 5만원을 후원금으로 내기로 했다.

총학생회는 이번 행사로 모은 기금 전액을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에 기증한다. '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는 이 기금을 평양 과수농장에 심을 과수 묘목을 사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피해를 낳고 있는 지구온난화에 대비해 남북의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한아름 총학생회장 관계자는 "북녘 나무심기 사업은 북녘 땅의 산림황폐화로 인한 수해와 식량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인도적 지원사업"이라며 "이는 남한땅으로 확대되는 홍수피해를 방지하는데도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관련사진 있음>

박상희기자 rohzm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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