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평양에는 보통강이 있습니다. 보통강을 따라 조성된 유원지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강은 과거 홍수로 몸살을 앓던 곳이었지만, 1946년 평양 시민들이 직접 나서 개수공사를 시행했고, 현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유원지로 변모했습니다. 2009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하천 정비 작업을 실시했고, 최근에는 보통강변과 어우러지는 다락식 주택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보통강을 따라 줄지어 자라는 버드나무의 풍경은, 평양의 옛 이름 '류경'을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보통강에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유람선, 여유롭게 망중한을 즐기는 강태공들의 모습에서 풍요로운 민족의 명절 '추석'이 느껴지는 평양의 가을입니다.
서울에 한강이 있다면 평양에는 보통강이 있습니다. 보통강을 따라 조성된 유원지에는 가족들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평양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보통강은 과거 홍수로 몸살을 앓던 곳이었지만, 1946년 평양 시민들이 직접 나서 개수공사를 시행했고, 현재는 아름다운 도심 속 유원지로 변모했습니다. 2009년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하천 정비 작업을 실시했고, 최근에는 보통강변과 어우러지는 다락식 주택이 들어서기도 했습니다.
보통강을 따라 줄지어 자라는 버드나무의 풍경은, 평양의 옛 이름 '류경'을 더욱 실감나게 합니다. 보통강에 새롭게 운행을 시작한 유람선, 여유롭게 망중한을 즐기는 강태공들의 모습에서 풍요로운 민족의 명절 '추석'이 느껴지는 평양의 가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