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평양에서 30차 만경대상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참석했는데 중국, 모로코, 케냐, 에티오피아, 영국 등에서 1천여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평양주재 영국대사, 스웨덴 대사도 참가해 마라톤 현장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깨동무를 하고 평양시내를 달리고, 주체탑이 보이는 광장에서 러시아 국기를 들고 응원하는 사람들. '귀환점' 앞에서 환호하는 참가자와 평양 개선문 앞을 지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참가자도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은 자유롭게 평양시내를 달립니다. 지금도 한해 10만명의 외국인들이 북한관광을 즐깁니다.
몇년전부터 서울에서는 꾸준히 서울-평양 마라톤대회를 추진해왔고 경남에서도 올해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구체적으로 협의해왔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남북이 함께 뛰지 못했습니다.
남북관계만 대북제재 틀에 얽혀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곧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습니다.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정상의 의지 그대로, 남북이 굳게 손잡고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4.27 1주년을 준비합니다.
어제 평양에서 30차 만경대상국제마라톤대회가 열렸습니다. 외국인들도 많이 참석했는데 중국, 모로코, 케냐, 에티오피아, 영국 등에서 1천여명이 참가했다고 합니다. 평양주재 영국대사, 스웨덴 대사도 참가해 마라톤 현장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어깨동무를 하고 평양시내를 달리고, 주체탑이 보이는 광장에서 러시아 국기를 들고 응원하는 사람들. '귀환점' 앞에서 환호하는 참가자와 평양 개선문 앞을 지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드는 참가자도 인상적입니다.
이렇게 외국인들은 자유롭게 평양시내를 달립니다. 지금도 한해 10만명의 외국인들이 북한관광을 즐깁니다.
몇년전부터 서울에서는 꾸준히 서울-평양 마라톤대회를 추진해왔고 경남에서도 올해 평양국제마라톤대회 참가를 구체적으로 협의해왔지만, 아쉽게도 올해는 남북이 함께 뛰지 못했습니다.
남북관계만 대북제재 틀에 얽혀있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곧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을 맞습니다. 판문점에서 만난 남북정상의 의지 그대로, 남북이 굳게 손잡고 나아가기를 기대하며 4.27 1주년을 준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