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힘이 되어주셨던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을 기억합니다. 지난 여름, 고국을 찾은 재일동포 3세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셨던 때 역시,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교포들은 일제시대 때 강제징용과 징병으로 어쩔 수 없이 끌려간 사람들의 후손이다. 일본에서 괄시를 받을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미안해하고 우대를 해줘야 할 사람들이다" 동포들은 할머님의 말에, 차별과 탄압에 지지 않고 싸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끝내, 할머님의 생에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님의 삶을 보고 배우며 자라난 미래세대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게 사과를 받아낼때까지, 그 뜻 이어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 안내]
빈소_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실
발인_2월1일 오전 6시30분
장지_천안망향의동산 (하관식 오후17시)
노제출발_2월1일 오전8시30분(서울광장)
노제(영결식)_2월1일 오전10시30분(일본대사관)
후원계좌 국민은행 069101-04-236302 (예금주: 윤미향)
늘 힘이 되어주셨던 인권운동가, 평화운동가. 김복동 할머님을 기억합니다. 지난 여름, 고국을 찾은 재일동포 3세 청년들에게 큰 용기와 힘을 주셨던 때 역시,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사는 교포들은 일제시대 때 강제징용과 징병으로 어쩔 수 없이 끌려간 사람들의 후손이다. 일본에서 괄시를 받을 사람들이 아니라 오히려 미안해하고 우대를 해줘야 할 사람들이다" 동포들은 할머님의 말에, 차별과 탄압에 지지 않고 싸우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끝내, 할머님의 생에 사과 한 마디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할머님의 삶을 보고 배우며 자라난 미래세대가 있습니다. 일본 정부에게 사과를 받아낼때까지, 그 뜻 이어가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여성인권운동가 김복동 시민장 안내]
빈소_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실
발인_2월1일 오전 6시30분
장지_천안망향의동산 (하관식 오후17시)
노제출발_2월1일 오전8시30분(서울광장)
노제(영결식)_2월1일 오전10시30분(일본대사관)
후원계좌 국민은행 069101-04-236302 (예금주: 윤미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