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2023년 1월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굴욕해법 대응부터 시작해 3~4월 범국민대회, 7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과 8.15 범국민대회, 10.30 대법원 앞 기자회견까지 거침없이 활동해왔는데요. 2023년 한 해 동안 역사정의 운동에 함께 나서주셨던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2월 14일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23, 우리의 연대는 강하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
행사에는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 유족분들을 포함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과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평소 기자회견, 집회 등의 현장에서 뵙다가 이렇게 연말 행사에서 뵈니 서로 편하게 인사와 근황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날 행사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먼저, 대학생들이 '이 땅의 주인은 우리' 노래에 맞춘 율동으로 멋진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학생들의 율동에 맞춰 손짓으로 호응을 하기도 했는데, 세대를 넘나드는 대학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은 "2023년 강제동원 피해자와 연대하고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행동이라면 어디든 빠짐없이 참석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앞장에서 일본에 사죄배상을 받기위해 싸우겠다"는 결심을 힘차게 밝혔습니다.
이어서 올 한해 활동영상을 보고,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행사에 와 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소개하고 건배사를 나누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이신 이고운, 이창환 선생님. 고 정창희 피해자의 유족분들, 그리고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대표님을 비롯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분들.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 변호사님들. 양금덕 할머니와 함께 광주에서 활동하고 계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대표님과 김선호 고문님,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님. 막걸리를 후원해주신 전농 하원오 의장님. 그리고 전여농에서는 떡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에 가입하고 함께 해주시기로 하신 6.10항쟁 황선권 대표님. 멀리 일본에서 항상 겨레하나와 뜻을 같이 해주고 계신 기무라 선생님과, 군함도 사진으로 유명한 이재갑 사진작가님도 행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몽당연필, KIN, 6.15남측위, 시민모임 독립, 시민사회연대회의, 진보당, 대학생겨레하나, 평화나비네트워크, 진보대학생넷에서도 이 날 행사에 함께 해주셨고, 민족문제연구소,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행사 준비부터 정리까지 스태프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왜곡하지마라!" "얼씨구 좋다" 등 건배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멋진 건배사를 해주셔서 분위기는 계속해서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와 공동운영위원장단의 소개, 인사가 있었습니다. 박석운 대표님이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뜻을 우리가 계승해나가자"
역사의 증언자이자 역사정의 운동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분들이신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 유족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가족, 유족분들은 "아버지의 경험, 역사, 의지를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 "계승해나가겠다"는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끝으로, 차준호 가수의 노래공연이 있었습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노래를 다같이 부르며 하나되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역사정의를 훼손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우리는 연대의 힘으로 역사정의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은, 그런 연대의 힘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따뜻한 행사였습니다. 우리는 2024년 더욱 강한 연대의 힘으로 역사정의를 더욱 굳세게 지켜나갈 것입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2023년 1월 윤석열 정부의 강제동원 굴욕해법 대응부터 시작해 3~4월 범국민대회, 7월 '역사정의를 위한 시민모금'과 8.15 범국민대회, 10.30 대법원 앞 기자회견까지 거침없이 활동해왔는데요. 2023년 한 해 동안 역사정의 운동에 함께 나서주셨던 모든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12월 14일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2023, 우리의 연대는 강하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
행사에는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 유족분들을 포함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과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셨습니다. 평소 기자회견, 집회 등의 현장에서 뵙다가 이렇게 연말 행사에서 뵈니 서로 편하게 인사와 근황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 날 행사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연희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습니다.
먼저, 대학생들이 '이 땅의 주인은 우리' 노래에 맞춘 율동으로 멋진 오프닝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대학생들의 율동에 맞춰 손짓으로 호응을 하기도 했는데, 세대를 넘나드는 대학생들의 공연으로 분위기는 매우 화기애애해졌습니다.
그리고 대학생들은 "2023년 강제동원 피해자와 연대하고 역사정의를 바로 세우는 행동이라면 어디든 빠짐없이 참석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앞장에서 일본에 사죄배상을 받기위해 싸우겠다"는 결심을 힘차게 밝혔습니다.
이어서 올 한해 활동영상을 보고, 참가자들이 자기소개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행사에 와 주신 모든 분들을 한 분 한 분 정성껏 소개하고 건배사를 나누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 이춘식 할아버지의 자녀이신 이고운, 이창환 선생님. 고 정창희 피해자의 유족분들, 그리고 태평양전쟁피해자보상추진협의회 이희자 대표님을 비롯한 강제동원 피해자 유족분들. 강제동원 소송 대리인으로 함께 해주고 계신 변호사님들. 양금덕 할머니와 함께 광주에서 활동하고 계신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국언 대표님과 김선호 고문님, 김순흥 민족문제연구소 광주지부장님. 막걸리를 후원해주신 전농 하원오 의장님. 그리고 전여농에서는 떡을 후원해주셨습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에 가입하고 함께 해주시기로 하신 6.10항쟁 황선권 대표님. 멀리 일본에서 항상 겨레하나와 뜻을 같이 해주고 계신 기무라 선생님과, 군함도 사진으로 유명한 이재갑 사진작가님도 행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민주노총, 전국민중행동, 몽당연필, KIN, 6.15남측위, 시민모임 독립, 시민사회연대회의, 진보당, 대학생겨레하나, 평화나비네트워크, 진보대학생넷에서도 이 날 행사에 함께 해주셨고, 민족문제연구소, 정의기억연대에서는 행사 준비부터 정리까지 스태프로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역사를 왜곡하지마라!" "얼씨구 좋다" 등 건배사를 해주시는 모든 분들이 다 멋진 건배사를 해주셔서 분위기는 계속해서 뜨겁게 달구어졌습니다.
다음으로는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대표와 공동운영위원장단의 소개, 인사가 있었습니다. 박석운 대표님이 참석해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뜻을 우리가 계승해나가자"
역사의 증언자이자 역사정의 운동에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분들이신 강제동원 피해자 가족, 유족분들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가족, 유족분들은 "아버지의 경험, 역사, 의지를 절대 잊어버릴 수 없다", "계승해나가겠다"는 가슴 뭉클해지는 이야기를 전해주셨습니다.
끝으로, 차준호 가수의 노래공연이 있었습니다. "함께 가자 우리 이 길을" 노래를 다같이 부르며 하나되는 벅찬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 역사정의를 훼손하고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을 짓밟으려는 윤석열 정부의 다양한 시도가 있었고, 우리는 연대의 힘으로 역사정의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강제동원 피해자와 함께하는 연대의 밤>은, 그런 연대의 힘을 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해주는 따뜻한 행사였습니다. 우리는 2024년 더욱 강한 연대의 힘으로 역사정의를 더욱 굳세게 지켜나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