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8일, <퇴진광장을 열자! 9.28 윤석열 정권 퇴진 시국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전국의 민중들이 각지에 모였습니다. 서울(수도권), 세종충남, 충북, 대전, 전북, 광주, 전남, 경남, 경북, 대구, 부산, 울산, 강원, 제주에서 이루어진 시국대회는 전쟁조장, 친일매국, 역사왜곡, 민생파괴, 노동탄압, 농민말살, 언론파괴, 의료대란, 거부권통치 등 많은 의제들을 모아 윤석열 정권 퇴진이라는 하나의 구호를 뜨겁게 외쳤습니다.

시국대회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준),  전국민중행동, 자주통일평화연대, 전국비상시국회의 공동 주최로 개최되었습니다.

서울 숭례문에서 진행된 수도권 대회는 서울, 경기, 인천의 수 많은 민중들이 모여 촛불풍물단의 풍물 공연과 고미경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사무총장의 사회로 힘차게 시작했습니다.

이후에는 대회사, 투쟁사, 공연, 대표단 선언의 순서로 이어졌습니다. 대회사에는 김상근 전국비상시국회의 상임고문, 이홍정 자주통일평화연대 상임대표 의장, 박석운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공동대표가 투쟁사는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힘차게 발언했습니다.

이어 각계 대표단 선언이 있었습니다. 김식 한국청년연대 상임대표,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김준영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위원장,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 최영찬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대표, 한미경 전국여성연대 대표, 이도흠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사회개혁특별위원장, 양옥희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회장, 강새봄 진보대학생넷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고 퇴진광장을 열자! 현수막을 펼쳐 대통령 집무실이 있는 용산으로 힘차게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윤석열 정권 퇴진을 열망을 담은 행진은 그 어느 때보다 힘찬 행진이었습니다.

거부권을 남발하며 반민중, 반평화, 반노동 행위를 일삼고 폭주와 퇴행을 멈추지 않는 윤석열 정권. 퇴진광장을 열어내기 위한 우리의 움직임은 이제 시작입니다. 시국대회에서 선언한 윤석열 정권 퇴진 국민투표와 민중 총궐기로 반드시 퇴진광장을 열고 윤석열 정권을 끝내기 위해 민중이 하나되어 싸울 것입니다.

겨레하나도 윤석열 정권 퇴진을 위해 가장 앞장서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