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끄는 항모강습단이 9월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이번 한반도 수역에서의 한미 해군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처음, 5년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특히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후 처음 이루어지는 미 전략자산 전개라는 점에서 각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추진 항공모함과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이에 부산겨레하나는 22일 6.15부산본부와 함께 입항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백운포 앞 규탄집회 및 72시간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입항 전날인 22일에는 입항 반대 인증샷 회원행동을 진행했습니다. 급박하게 진행된 실천임에도 하루동안 76명의 회원이 동참해주었습니다.
23일, 24일, 25일 3일동안 진행된 72시간 농성에는 부산의 많은 단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부산겨레하나는 입항 첫 날인 23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농성을 책임졌습니다. 백운포 기지 앞에는 미군들이 탄 관광버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정화조차와 쓰레기차가 들어가는 등 광경이 계속 펼쳐졌습니다.
이에 부산겨레하나는 농성에 참가한 회원들과 함께 분노와 항의를 담아 구호를 외치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참가한 회원 중 한 명은 "쉴새없이 서면, 해운대, 부산역으로 향하는 버스들을 보니 저 놈들이 풀린 부산시내가 무사할 지, 지난 해운대처럼 난동이 일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23일 저녁에는 백운포 앞 부산지역 노동시민사회 규탄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청년, 대학생 회원들과 사하 지역에서 온 회원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25일 미 핵항모는 떠났짐나, 아직 부산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는 백운포 기지가 있고, 세균 실험실 8부두와 해운대 그린파인레이더 기지, 55보급창까지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부산겨레하나는 앞으로도 자주와 평화를 위해 열심히 행동하겠습니다!
주요 기사
[민플러스] "양키 고홈", 핵 항모 미군들에게 3일간 강력한 규탄세례 퍼부은 부산시민들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05
미 핵항모 로널드 레이건함이 이끄는 항모강습단이 9월 23일, 부산 작전기지에 입항했습니다. 이번 한반도 수역에서의 한미 해군 연합훈련은 2017년 11월 이후 처음, 5년만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특히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고위급 확장억제전략협의체 회의' 후 처음 이루어지는 미 전략자산 전개라는 점에서 각계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핵추진 항공모함과 잠수함의 한반도 전개는 미국의 확장억제 공약 이행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이에 부산겨레하나는 22일 6.15부산본부와 함께 입항 반대 기자회견을 열고 23일 백운포 앞 규탄집회 및 72시간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입항 전날인 22일에는 입항 반대 인증샷 회원행동을 진행했습니다. 급박하게 진행된 실천임에도 하루동안 76명의 회원이 동참해주었습니다.
23일, 24일, 25일 3일동안 진행된 72시간 농성에는 부산의 많은 단체들이 함께 했습니다. 부산겨레하나는 입항 첫 날인 23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농성을 책임졌습니다. 백운포 기지 앞에는 미군들이 탄 관광버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정화조차와 쓰레기차가 들어가는 등 광경이 계속 펼쳐졌습니다.
이에 부산겨레하나는 농성에 참가한 회원들과 함께 분노와 항의를 담아 구호를 외치는 등의 행동을 했습니다.
참가한 회원 중 한 명은 "쉴새없이 서면, 해운대, 부산역으로 향하는 버스들을 보니 저 놈들이 풀린 부산시내가 무사할 지, 지난 해운대처럼 난동이 일지는 않을지 걱정이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23일 저녁에는 백운포 앞 부산지역 노동시민사회 규탄집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청년, 대학생 회원들과 사하 지역에서 온 회원들과 함께 참가했습니다.
25일 미 핵항모는 떠났짐나, 아직 부산에는 미군들이 사용하는 백운포 기지가 있고, 세균 실험실 8부두와 해운대 그린파인레이더 기지, 55보급창까지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부산겨레하나는 앞으로도 자주와 평화를 위해 열심히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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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플러스] "양키 고홈", 핵 항모 미군들에게 3일간 강력한 규탄세례 퍼부은 부산시민들
http://www.minplu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