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에서 주최한 <2022 한일청년교류>에 참가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파주와 서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DMZ 평화기행 ▲한일 활동 발제 및 토론 ▲수요시위 주최 및 참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식민지역사박물관 견학 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청년 활동가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위해 토론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은 지난 2020년 7월 발족한 한일 연대단체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일본 평화헌법, 동아시아 비핵화지대와 군축 등에 관련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원불교, 한국YMCA전국연맹,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우리학교와아이들을지키는시민모임 등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일본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천주교 정의와평화협의회, 불교, 피스보트, 전쟁반대 평화헌법9조 수호총동원행동, 일한민중연대 전국 네트워크, 평화를만들어내는종교자네트워크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코로나로 끊겼던 한일교류를 다시 잇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겨레하나를 비롯해 YMCA,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다수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일본에서는 평화헌법 수호·개헌반대 활동가, 교사 등 청년들이 참가했습니다.
겨레하나는 한국측 활동을 대표로 발제했습니다. 강제동원 문제와 2018년 대법원 판결을 중심으로 한일관계를 돌아보고, 역사정의를 세워나가는 활동으로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제시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4박5일간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청년이 바라는 우리의 미래' 선언문을 채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언문은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작성되었는데,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에 모두가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한일청년교류는 매해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이 만들어나가는 한일관계, 양국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에서 주최한 <2022 한일청년교류>에 참가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4박5일간 파주와 서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DMZ 평화기행 ▲한일 활동 발제 및 토론 ▲수요시위 주최 및 참가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 식민지역사박물관 견학 등으로, 한국과 일본의 청년 활동가들이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위해 토론하는 알찬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은 지난 2020년 7월 발족한 한일 연대단체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역사 문제,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일본 평화헌법, 동아시아 비핵화지대와 군축 등에 관련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위원회, 원불교, 한국YMCA전국연맹,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한국진보연대, 우리학교와아이들을지키는시민모임 등이 중심이 되어 활동하고, 일본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천주교 정의와평화협의회, 불교, 피스보트, 전쟁반대 평화헌법9조 수호총동원행동, 일한민중연대 전국 네트워크, 평화를만들어내는종교자네트워크 등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코로나로 끊겼던 한일교류를 다시 잇는, 뜻 깊은 행사였습니다. 특히 겨레하나를 비롯해 YMCA, 정의기억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이 다수 참가해 그 의미가 더욱 남달랐습니다. 일본에서는 평화헌법 수호·개헌반대 활동가, 교사 등 청년들이 참가했습니다.
겨레하나는 한국측 활동을 대표로 발제했습니다. 강제동원 문제와 2018년 대법원 판결을 중심으로 한일관계를 돌아보고, 역사정의를 세워나가는 활동으로 한일관계를 만들어나가자고 제시했습니다.
<2022 한일청년교류>는 4박5일간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한일 청년이 바라는 우리의 미래' 선언문을 채택하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언문은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작성되었는데,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에 모두가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올해부터 시작된 한일청년교류는 매해 한국과 일본을 번갈아가며 개최될 예정입니다. 청년들이 만들어나가는 한일관계, 양국의 미래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