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청계광장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대일외교를 규탄하는 평화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시민분들이 함께 모여 촛불을 밝혀주셨습니다.
촛불 행사는 ▲각계 발언과 ▲공연, 이어서 ▲청년대학생 발언과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게 정부냐!"고 외치며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두 정권이 만나 할 이야기가 무엇이냐"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투쟁으로 만들어 온 성과를 바겐 세일하듯 한꺼번에 합의하려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리고 '사죄와 배상없이는 해결없다'는 피해자들의 외침을 정부는 제대로 들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한국진보연대 김재하 상임대표는 "공공연하게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이야기하며, 노골적으로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라고 지적하며, 이 땅이 전쟁의 땅, 분단의 골이 깊어지는 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함께 촛불을 들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은 "미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동맹국가 한국을 배신하는 나라", "미국의 세계패권을 위한 묻지마 한일관계 정상화, 굴욕적 대일외교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청년대학생들은 학내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역사정의를 바로세우고자 실천한 활동들을 참가자들과 나누었습니다.
평화촛불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자들과 다함께 대일과거사 문제 졸속합의를 반대하는 'NO' 글자를 만드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다가오는 10월 30일은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이 난 지 4년 되는 날입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이번 촛불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다양한 행동을 펼쳐나가며, 10월 29일(토)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더 큰 촛불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겨레하나도 실천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일본에 면죄부 주는 한일정상회담 추진 규탄!
아베국장 한덕수 총리 대표단 파견 반대!
평화촛불
◎ 일시 : 2022년 9월 21일(수) 19시
◎ 장소 : 청계광장 파이낸스 빌딩 앞
◎ 주최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역사왜곡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표단 파견이 웬 말이냐! 한덕수 총리 대표단 파견 반대한다!"
"일본 사죄없는 강제동원 대위변제 반대한다!"
"윤석열 정부는 대일 굴욕외교 중단하라!"
"굴욕적 2015 한일합의 종용 규탄한다!"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사회 : 겨레하나 정은주 국제평화부장
▸발언1.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
▸발언2. 한국진보연대 김재하 상임대표
▸발언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은형 통일위원장
▸공연. 정의기억연대 피스로드우먼파이터
▸발언4. 청년대학생
청년겨레하나 전지예 대표, 평화나비네트워크 허수경 대표, 대학생 역사동아리연합 소속 인천대 사다리 이영헌 회원
▸상징의식
주요기사
[통일뉴스] “굴욕, 면죄부를 주는 대일외교 강력 규탄!”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13
2022년 9월 21일 수요일 저녁 7시, 청계광장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윤석열 정부의 굴욕적 대일외교를 규탄하는 평화촛불 집회가 열렸습니다.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100여 명의 시민분들이 함께 모여 촛불을 밝혀주셨습니다.
촛불 행사는 ▲각계 발언과 ▲공연, 이어서 ▲청년대학생 발언과 ▲상징의식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번째 발언자로 나선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은 윤석열 정부를 향해 "이게 정부냐!"고 외치며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두 정권이 만나 할 이야기가 무엇이냐"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투쟁으로 만들어 온 성과를 바겐 세일하듯 한꺼번에 합의하려는 것 아니냐고 우려했습니다. 그리고 '사죄와 배상없이는 해결없다'는 피해자들의 외침을 정부는 제대로 들으라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한국진보연대 김재하 상임대표는 "공공연하게 한미일 군사협력 강화를 이야기하며, 노골적으로 전쟁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 바로 윤석열 정부"라고 지적하며, 이 땅이 전쟁의 땅, 분단의 골이 깊어지는 땅이 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함께 촛불을 들자고 호소했습니다.
민주노총 김은형 통일위원장은 "미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동맹국가 한국을 배신하는 나라", "미국의 세계패권을 위한 묻지마 한일관계 정상화, 굴욕적 대일외교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청년대학생들은 학내에서 그리고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강제동원, '위안부'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역사정의를 바로세우고자 실천한 활동들을 참가자들과 나누었습니다.
평화촛불 마지막 순서로는 참가자들과 다함께 대일과거사 문제 졸속합의를 반대하는 'NO' 글자를 만드고 구호를 외쳤습니다.
다가오는 10월 30일은 강제동원 대법원 판결이 난 지 4년 되는 날입니다.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이번 촛불을 시작으로 10월 30일까지 다양한 행동을 펼쳐나가며, 10월 29일(토)에는 더 많은 시민들과 더 큰 촛불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겨레하나도 실천으로 함께 하겠습니다.
일본에 면죄부 주는 한일정상회담 추진 규탄!
아베국장 한덕수 총리 대표단 파견 반대!
평화촛불
◎ 일시 : 2022년 9월 21일(수) 19시
◎ 장소 : 청계광장 파이낸스 빌딩 앞
◎ 주최 :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역사왜곡 아베 전 총리 국장에 대표단 파견이 웬 말이냐! 한덕수 총리 대표단 파견 반대한다!"
"일본 사죄없는 강제동원 대위변제 반대한다!"
"윤석열 정부는 대일 굴욕외교 중단하라!"
"굴욕적 2015 한일합의 종용 규탄한다!"
"일본정부는 전쟁범죄 인정하고, 피해자들에게 공식 사죄, 법적 배상하라!"
사회 : 겨레하나 정은주 국제평화부장
▸발언1. 민족문제연구소 김영환 대외협력실장
▸발언2. 한국진보연대 김재하 상임대표
▸발언3.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김은형 통일위원장
▸공연. 정의기억연대 피스로드우먼파이터
▸발언4. 청년대학생
청년겨레하나 전지예 대표, 평화나비네트워크 허수경 대표, 대학생 역사동아리연합 소속 인천대 사다리 이영헌 회원
▸상징의식
주요기사
[통일뉴스] “굴욕, 면죄부를 주는 대일외교 강력 규탄!”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6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