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의 문을 여는 북녘 평화비료 보내기 모금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작위 순으로 단체, 익명 기부자 등은 제외했습니다)
겨레하나가 올해 초부터 진행한 <남북교류의 문을 여는 북녘 평화비료 보내기>사업에 많은 분들과 단체가 함께해주셨습니다. 겨레하나의 대북지원 활동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과 여러 단체,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북한의 식량 자급화를 돕자는 취지로 추진한 비료지원 모금사업에 대해 통일부 장관은 비료지원은 시기상조라며 “대북지원은 하겠으나 비료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농사에 필요한 비료는 지원을 불허한다는 통일부의 입장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평화 비료’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통일부와도 협의를 거쳤습니다. 북측과 수차례 팩스로 의견을 교환하고, 6월 말에는 중국 연길에서 북측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실무협의도 진행했습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 북측의 산림녹화를 위한 양묘장 시설 및 물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겨레하나는 지난 2009년 북한의 삼석구역 양묘장 건설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양묘장은 건설됐으나 남북관계 악화로 종묘, 농약 등 양묘물자는 지원하지 못한 전례도 있기 때문에 사업을 매듭짓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양묘장 시설 지원은 북측의 산림을 풍성하게 하는 인도적 지원사업이면서 재선충, 솔잎 혹파리 등 소나무 병해충의 피해 방지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응해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남북 당국의 입장 차이 때문에 양묘장 지원을 포함한 대북지원 사업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남북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겨레하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진 대북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북지원 사업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남북교류의 문을 여는 북녘 평화비료 보내기 모금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무작위 순으로 단체, 익명 기부자 등은 제외했습니다)
겨레하나가 올해 초부터 진행한 <남북교류의 문을 여는 북녘 평화비료 보내기>사업에 많은 분들과 단체가 함께해주셨습니다. 겨레하나의 대북지원 활동에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회원 여러분과 여러 단체, 시민들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북한의 식량 자급화를 돕자는 취지로 추진한 비료지원 모금사업에 대해 통일부 장관은 비료지원은 시기상조라며 “대북지원은 하겠으나 비료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면서 농사에 필요한 비료는 지원을 불허한다는 통일부의 입장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평화 비료’라는 이름에 걸맞은 사업 선정을 위해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통일부와도 협의를 거쳤습니다. 북측과 수차례 팩스로 의견을 교환하고, 6월 말에는 중국 연길에서 북측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실무협의도 진행했습니다.
여러 의견을 종합해 북측의 산림녹화를 위한 양묘장 시설 및 물품 지원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겨레하나는 지난 2009년 북한의 삼석구역 양묘장 건설을 지원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양묘장은 건설됐으나 남북관계 악화로 종묘, 농약 등 양묘물자는 지원하지 못한 전례도 있기 때문에 사업을 매듭짓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양묘장 시설 지원은 북측의 산림을 풍성하게 하는 인도적 지원사업이면서 재선충, 솔잎 혹파리 등 소나무 병해충의 피해 방지는 남과 북이 공동으로 대응해야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현재 남북 당국의 입장 차이 때문에 양묘장 지원을 포함한 대북지원 사업이 매끄럽지 못한 상황입니다. 그렇지만 인천 아시안게임에 북측 선수단이 참가하는 등 남북관계가 개선될 여지가 보이고 있습니다. 겨레하나는 많은 분들의 정성이 모여진 대북지원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북지원 사업을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