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사훈련)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내달 4일부터 11일간 _ 아시아경제 240205
- 올해 전반기 최대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쉴드 훈련이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함.
- 5일 정부 관계자는 “내달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진행된다”며 “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힘.
- 프리덤쉴드 훈련은 지난해부터 1·2부 구분 없이 11일간 연속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다수의 야외실기동훈련도 실시함. FS 연합연습은 사단급 연합 상륙훈련과 20여개의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할 계획임.
- 이번 FS 연합연습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작전 수행 능력 3단계 평가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마치고 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함.
- 다만, 한미가 북한의 전술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만드는 ‘작전계획(OPLAN·작계) 2022’을 훈련에 적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한미 간 최종승인을 마치고 8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포항 일대서 올해 첫 한미연합훈련 실시…오는 20일까지 _ 해군 240208
-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 KMEP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음.
- 이번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 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1A2 전차, 대대급UAV, 마린온(MUH-1), 미 CH-53E 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고 함.
- 해군은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소부대 단위 전투기술 교류, 제병협동훈련 등을 통해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실전적으로 향상시키고, 공고한 한미 동맹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고 밝힘.
- 훈련은 △한미 전투력 통합 △개인화기 사격훈련 및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통합훈련 △전과확대 등 4단계로 진행된다고 함.
(북한 동향)
북 “유도 기능 갖춘 240mm 방사포탄 개발”… 한국 수도권 정밀타격 위협 _ 파이낸셜, VOA, 뉴스1 240212
- 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1일 240mm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해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했다”고 밝힘.
- ‘조선중앙통신’이 기사와 함께 공개한 발사 사진에 따르면 신형 240mm 방사포탄은 유도 기능이 없는 기존 방사포탄과 달리 조종날개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언론과 전문가들은 북이 보유한 방사포는 122mm와 240, 300, 600 등이 있으며, 300mm 이상 대구경 방사포는 이미 유도화를 실현한 것으로 추정되고, 북한이 240mm 방사포탄의 유도화를 공개한 것은 한국의 수도권 정밀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함.
(북-러 외교)
러 외무부 "푸틴 방북시기, 러북 외교채널 통해 합의할 것" _ 뉴스1 240211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기를 두고 양국이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이 언론인터뷰에서 밝힘.
- 젤로홉체프 국장은 "알려진 바와 같이 2023년 9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이 초대는 확인됐다. 구체적인 방문 조건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설명함.
(한미일 군사동맹)
주북 러시아대사, 北 핵실험 가능성 시사…"美에 책임 있다“ _ 머니투데이 240210
- 10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주북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위험이 더 커지면 북한 지도부가 국가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함.
- 이어 "물론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면서도 "만약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에 있다"고 덧붙임.
-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하면서 “만약 미국의 압력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공급한다면 이는 엄청난 후과를 초래하는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함.
美항모 11척 중 5척, 총선 전후 한반도 일대 모인다 _ 조선 240209
- 미군 전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전력(11척)의 절반에 가까운 항모 5척이 오는 4~5월 한반도 주변 서태평양 일대에 처음으로 집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함이 일본 요코스카에 기항한 것을 비롯,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은 미국령 괌, 칼빈슨함은 오키나와 남쪽 해역에 배치돼 있으며, 지난 5일엔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서태평양으로 출항했고, 현재 대서양에 머물고 있는 조지 워싱턴함 역시 레이건함과 임무 교대를 위해 오는 4~5월쯤 서태평양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함.
- 신문은 한국 총선(4월 10일)과 대만 총통 취임식(5월 20일) 등에 맞춰 항모 전단 집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북한과 중국의 위협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함.
-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중동에 미 항모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함 1척만 배치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힘.
“한미일, 다년간 3자 군사훈련 계획 수립“…3국 안보실장 회의 _ 문화 240209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세나라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 이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 한미일 간 안보 협력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특히 “세 나라는 외국으로부터의 가짜뉴스 등 영향력 공작에도 공조키로 했다”고 강조함.
- 안보 정세와 관련해 “우리는 우크라, 중동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세 나라가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해 강력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함.
(인권, 대북제재)
미 북한인권특사, COI 보고서 10주년 맞아 한국·일본 방문 _ VOA 240210
- 미 국무부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2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 국무부는 “터너 특사는 일본과 한국의 정부 대표, 시민사회 활동가, 탈북자 등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일본에선 납치를 포함한 북한의 강제 실종 관행 문제를 부각하고, 한국에선 북한의 인권 유린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추궁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힘.
(이-팔 전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국경도시 라파 공격 _ 디지털다임스 240212
- 이스라엘군이 12일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이 보도함.
- 로이터가 채팅앱으로 접촉한 현지 주민들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던 시간에 공격을 받기 시작해 공포에 질렸으며 이스라엘 전투기와 전차, 선박이 공습에 참여 했다고 밝힘.
- AFP에 따르면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타스통신은 또한 2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했으며 현재 "완료됐다"고 밝혔으나 세부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고, 이후 별도 성명을 통해 라파에서 특수 작전을 펼쳐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 기습공격 때 납치됐던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밝힘.
-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있는 곳으로, 230만명 가자지구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0만명가량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됨.
- 이스라엘군은 지난 10일에도 라파를 공습해 사망자가 최소 31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음.
이스라엘 주변국들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 재앙 일으킬 것” _ VOA 240212
-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할 경우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10일 경고함.
- 라파 지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집트의 사메 슈크리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이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스라엘은 결국 팔레스타인을 그들의 땅에서 쫓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함.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자 역할을 해 온 카타르도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은 재난상황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매우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함.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우크라전 확전 의향 없어” _ 서울 240210
- 푸틴 대통령은 8일 방영된 미국 `폭스 뉴스’의 전 앵커 터커 칼슨 씨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이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다른 나라들로 확산시킬 의사가 없다고 말함.
-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휴전, 종전 등 다양한 대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함.
(남중국해 영유권)
미국-필리핀, 남중국해서 헬기 탑재 전투함 동원 연합훈련 _ VOA 240210
- 미국과 필리핀 해군이 9일 남중국해(필리핀명:서필리핀해)에서 해상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해군 7함대가 밝힘.
- 미군과 필리핀 군은 지난해 11월에도 남중국해에서 해군과 공군 자산을 동원한 합동 순찰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양국의 이같은 군사 협력 강화 움직임은 최근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문제로 군사적 대치와 외교적 마찰을 계속해온 가운데 이뤄졌음.
(한미 연합군사훈련)
올해 전반기 한미연합훈련…내달 4일부터 11일간 _ 아시아경제 240205
- 올해 전반기 최대 한미연합훈련인 프리덤쉴드 훈련이 3월 4일부터 14일까지 11일간 진행함.
- 5일 정부 관계자는 “내달 자유의 방패(Freedom Shield·FS) 연합연습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진행된다”며 “북한 핵·미사일을 포함한 군사적 도발 시나리오를 상정하고 연합방위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힘.
- 프리덤쉴드 훈련은 지난해부터 1·2부 구분 없이 11일간 연속으로 실시했는데 올해도 동일하게 진행할 예정이며, 다수의 야외실기동훈련도 실시함. FS 연합연습은 사단급 연합 상륙훈련과 20여개의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과거 독수리훈련(FE) 수준으로 할 계획임.
- 이번 FS 연합연습에서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위한 작전 수행 능력 3단계 평가 중 2단계인 완전운용능력(FOC) 평가를 마치고 검증을 할 계획이라고 함.
- 다만, 한미가 북한의 전술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 만드는 ‘작전계획(OPLAN·작계) 2022’을 훈련에 적용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이며, 이번 훈련을 토대로 한미 간 최종승인을 마치고 8월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함.
포항 일대서 올해 첫 한미연합훈련 실시…오는 20일까지 _ 해군 240208
- 해병대 제1사단은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 훈련장에서 한미 해병대 KMEP 연합훈련을 실시하고 있음.
- 이번 훈련에는 한미 해병대 장병 400여 명과 K808 차륜형장갑차,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K-1A2 전차, 대대급UAV, 마린온(MUH-1), 미 CH-53E 헬기 등의 전력이 참가했다고 함.
- 해군은 이번 한미 연합훈련을 통해 한미 해병대 장병들이 소부대 단위 전투기술 교류, 제병협동훈련 등을 통해 연합 작전수행능력을 실전적으로 향상시키고, 공고한 한미 동맹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펼쳐진다고 밝힘.
- 훈련은 △한미 전투력 통합 △개인화기 사격훈련 및 소부대 전투기술 숙달 △통합훈련 △전과확대 등 4단계로 진행된다고 함.
(북한 동향)
북 “유도 기능 갖춘 240mm 방사포탄 개발”… 한국 수도권 정밀타격 위협 _ 파이낸셜, VOA, 뉴스1 240212
- 북한 대외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11일 240mm 조종방사포탄 탄도조종 사격시험을 진행해 명중성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그 우월성을 검증했다”고 밝힘.
- ‘조선중앙통신’이 기사와 함께 공개한 발사 사진에 따르면 신형 240mm 방사포탄은 유도 기능이 없는 기존 방사포탄과 달리 조종날개를 장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 언론과 전문가들은 북이 보유한 방사포는 122mm와 240, 300, 600 등이 있으며, 300mm 이상 대구경 방사포는 이미 유도화를 실현한 것으로 추정되고, 북한이 240mm 방사포탄의 유도화를 공개한 것은 한국의 수도권 정밀타격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분석함.
(북-러 외교)
러 외무부 "푸틴 방북시기, 러북 외교채널 통해 합의할 것" _ 뉴스1 240211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한 방문 시기를 두고 양국이 외교 채널을 통해 조율하고 있다고 이반 젤로홉체프 러시아 외무부 제1 아주국장이 언론인터뷰에서 밝힘.
- 젤로홉체프 국장은 "알려진 바와 같이 2023년 9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푸틴 대통령에게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며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최근 러시아를 방문했을 때 이 초대는 확인됐다. 구체적인 방문 조건은 외교 채널을 통해 합의될 것"이라고 설명함.
(한미일 군사동맹)
주북 러시아대사, 北 핵실험 가능성 시사…"美에 책임 있다“ _ 머니투데이 240210
- 10일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에 따르면 주북 마체고라 러시아 대사는 "미국의 도발이 계속되고 위험이 더 커지면 북한 지도부가 국가의 방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핵실험을 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함.
- 이어 "물론 이는 바람직하지 않은 시나리오"라면서도 "만약 핵실험이 이뤄진다면 그 책임은 전적으로 미국과 그 동맹국에 있다"고 덧붙임.
- 또한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 공급했다는 의혹에 대해 이를 부인하면서 “만약 미국의 압력에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포탄을 공급한다면 이는 엄청난 후과를 초래하는 매우 큰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함.
美항모 11척 중 5척, 총선 전후 한반도 일대 모인다 _ 조선 240209
- 미군 전체 원자력 추진 항공모함 전력(11척)의 절반에 가까운 항모 5척이 오는 4~5월 한반도 주변 서태평양 일대에 처음으로 집결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짐.
-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5일 기준 미 7함대 소속 로널드 레이건함이 일본 요코스카에 기항한 것을 비롯, 시어도어 루스벨트함은 미국령 괌, 칼빈슨함은 오키나와 남쪽 해역에 배치돼 있으며, 지난 5일엔 미 항모 에이브러햄 링컨함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서태평양으로 출항했고, 현재 대서양에 머물고 있는 조지 워싱턴함 역시 레이건함과 임무 교대를 위해 오는 4~5월쯤 서태평양 지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함.
- 신문은 한국 총선(4월 10일)과 대만 총통 취임식(5월 20일) 등에 맞춰 항모 전단 집결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북한과 중국의 위협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함.
- 미국 랜드연구소 브루스 베넷 선임연구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5개월째 이어지고 있고, 예멘 후티 반군의 민간 선박 공격 등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중동에 미 항모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함 1척만 배치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힘.
“한미일, 다년간 3자 군사훈련 계획 수립“…3국 안보실장 회의 _ 문화 240209
-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9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결과를 브리핑을 통해 “한미일 3국은 북한의 비핵화 의무와 군사협력 금지 의무를 재확인하고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철저한 이행을 확보하기 위해 세나라간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힘.
- 이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의 실시간 공유와 다년간의 3자 훈련 계획 수립 등 한미일 간 안보 협력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히며, 특히 “세 나라는 외국으로부터의 가짜뉴스 등 영향력 공작에도 공조키로 했다”고 강조함.
- 안보 정세와 관련해 “우리는 우크라, 중동 등 글로벌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자유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미일 세 나라가 규범 기반의 국제질서 수호를 위해 강력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함.
(인권, 대북제재)
미 북한인권특사, COI 보고서 10주년 맞아 한국·일본 방문 _ VOA 240210
- 미 국무부는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최종 보고서 발표 10주년을 맞아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12일부터 22일까지 일본 도쿄와 한국 서울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힘.
- 미 국무부는 “터너 특사는 일본과 한국의 정부 대표, 시민사회 활동가, 탈북자 등을 만날 것”이라고 말하며, “일본에선 납치를 포함한 북한의 강제 실종 관행 문제를 부각하고, 한국에선 북한의 인권 유린 가해자들에 대한 책임추궁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밝힘.
(이-팔 전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국경도시 라파 공격 _ 디지털다임스 240212
- 이스라엘군이 12일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일대를 공습했다고 로이터와 AFP통신이 보도함.
- 로이터가 채팅앱으로 접촉한 현지 주민들은 사람들이 잠들어 있던 시간에 공격을 받기 시작해 공포에 질렸으며 이스라엘 전투기와 전차, 선박이 공습에 참여 했다고 밝힘.
- AFP에 따르면 하마스 측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번 공습으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으며, 타스통신은 또한 230명 이상이 부상했다고 보도함.
- 이와 관련해 이스라엘군(IDF)은 이날 가자지구 남부에 "일련의 공격"을 했으며 현재 "완료됐다"고 밝혔으나 세부 내용을 설명하지 않았고, 이후 별도 성명을 통해 라파에서 특수 작전을 펼쳐 지난해 10월7일 하마스 기습공격 때 납치됐던 인질 2명을 구출했다고 밝힘.
- 이집트와 맞닿은 라파는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자 전쟁을 피해 남부로 내려온 팔레스타인 민간인이 몰려있는 곳으로, 230만명 가자지구 인구 가운데 절반 이상인 140만명가량이 이곳으로 피신한 것으로 추정됨.
- 이스라엘군은 지난 10일에도 라파를 공습해 사망자가 최소 31명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음.
이스라엘 주변국들 “이스라엘의 라파 지역 공격, 재앙 일으킬 것” _ VOA 240212
- 이스라엘의 주변 국가들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남부 도시 라파에 대한 지상 공격을 감행할 경우 재앙이 일어날 수 있다고 10일 경고함.
- 라파 지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이집트의 사메 슈크리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이 "재앙적인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하며 이스라엘은 결국 팔레스타인을 그들의 땅에서 쫓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주장함.
-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중재자 역할을 해 온 카타르도 이스라엘의 라파 지상 공격은 재난상황을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고, 사우디아라비아는 "매우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우려함.
(우크라이나 전쟁)
푸틴 “우크라전 확전 의향 없어” _ 서울 240210
- 푸틴 대통령은 8일 방영된 미국 `폭스 뉴스’의 전 앵커 터커 칼슨 씨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러시아의 이익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이지만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다른 나라들로 확산시킬 의사가 없다고 말함.
- 또한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휴전, 종전 등 다양한 대화를 위한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함.
(남중국해 영유권)
미국-필리핀, 남중국해서 헬기 탑재 전투함 동원 연합훈련 _ VOA 240210
- 미국과 필리핀 해군이 9일 남중국해(필리핀명:서필리핀해)에서 해상연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미 해군 7함대가 밝힘.
- 미군과 필리핀 군은 지난해 11월에도 남중국해에서 해군과 공군 자산을 동원한 합동 순찰을 실시한 바 있으며, 양국의 이같은 군사 협력 강화 움직임은 최근 필리핀과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문제로 군사적 대치와 외교적 마찰을 계속해온 가운데 이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