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세 보이며 긍정 37% 부정 56% / 한국갤럽 23.05.16.~18.
- 서울, 충청권에서 각각 긍정 12%p, 7%p 상승. 30대 8%p, 40대 6%p, 18~29세 3%p 상승.
‣긍정평가 이유 1위 외교(37%), 2위 국방안보(5%) ‣부정평가 1위 외교(33%), 2위 경제․민생․물가(10%), 3위 일본 관계 및 강제동원 배상문제(7%)
(G7정상회담)
G7 정상회담, 북‧중‧러에 강력한 경고메시지 공동성명 발표
-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이 전례 없는 목소리로 북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경고 메시지 발표. 안보는 물론, 경제와 인권 문제까지 범위를 넓히며 중국을 압박함. 이에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신냉전 구도가 본격화되고 국제적 갈등이 깊어질 것이란 우려.
- 외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히로시마 G7 회의의 사실상 주인공’,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회의를 장악했다’ 보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일) 7개 국가와 연달아 정상회담 개최, 지원 약속 받아내면서 각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음.
‣기시다 총리, “G7으로서 하루라도 빨리 우크라이나에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미국, F-16 전투기 지원 약속, 장갑차와 탄약 등 추가 군사지원 나서겠다 약속‣영국 수낵 총리,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곧 우리의 안보’라며 올 여름부터 F-16 전투기 조종사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샤를 미셀 유럽연합 상임의장,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 지원하겠다”
‣인도 모디 총리, “전쟁 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한일 정상, 원폭 위령비 공동참배 진행
-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재일동포 10명 동참한 가운데 한일 정상, 원폭 위령비 공동참배. 두 정상은 별다른 발언이나 대화 없이 5분간 추모.
- 곧바로 이어진 한일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위령비 공동 참배에 큰 의미를 부여함.
‣윤석열 대통령,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
‣기시다 후미오 총리, “(공동 참배가) 한일 양국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
- 대통령실, “한일 정상이 말 위주가 아닌 실천으로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려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의미부여하면서 과거 대통령들과 차별화 시도. 또한,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핵위협에 미국과 함께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발표.
- 1970년 위령비 건립 이래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물론,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한 것은 이번 처음.
- 민주당, 기시다 총리가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와 보상은 외면하면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
한일 정상회담 주요내용
-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3월 7일 정상회담 이후 2주 만에 개최되었으며, 약 35분간 진행됨.
- 한일 정상은 한국-히로시마 등 직항로 개설과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운영을 비롯해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과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함.
-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간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일 ‘셔틀 외교’를 이어가기로 함.
- ‘강제동원’ 등 과거사에 대한 추가 언급 및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 시찰단 관련 언급은 따로 없었음.
한미일 정상회담 주요내용
- 약 5분 간 사진촬영 및 인사를 나누는 수준으로 진행됨. 언론을 통해 발표된 내용은 3국 정부 관계자가 미리 협의한 결과. 대통령실은 세 정상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것 같은 3자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3자 공조 등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전함.
- 바이든 대통령은 한, 일 정상에 미국 워싱턴 3국 정상회담 제안함.
G7 확대회의서, 평화‧안보 주제로 윤 대통령 연설
-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사례로 들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함. 이어, 힘에 의한 현상변경이 시도되고 인명 살상이 자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함. 러시아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러시아 규탄성명을 채택한 G7 주요국과 발맞춰 비판한 것.
- 북에 대한 주의도 촉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더 협력해야 한다고 발언.
- 김태효(국가아보실 1차장), “세계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확보하는 오직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법치에 따라서 행동할 때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20일, 한-우크라 첫 정상회담 진행
- G7 정상회담 확대회의로 20일, 30분 간 진행됨.
-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며 ‘지지’의 뜻을 밝힘. 한국기업의 전후복구 재건사업 참여가 언급됨.
- 양국은 ‘무기 지원’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함. 그러나 전쟁이 더 길어지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미 몇 차례 국제사회의 무기 지원 요청이 있었고, 윤 대통령이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음.
중·러 민감한 문제 지적한 G7‥"강렬한 불만" 표명
- 중국, G7 국가들 향해 ‘내정 간섭’이라고 경고, 미국 향해 “미국이야말로 진정한 협박자"
: 중국 외교부, 20일 긴급 성명 발표. “G7이 중국 관련 의제를 조작해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며 “내정 간섭을 거칠게 하는 것에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힘. 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선 하나의 중국을 강조. “누구와도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굳건한 결심, 강력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강조.
: 이미 지난 18일, G7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담길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외교부는 즉각적으로 G7 국가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 발표했었음. “대만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십시오.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
- 러시아, “서방이 경쟁 국가를 봉쇄하려 한다” 비판: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예의주시하면서 중국과의 결속을 강화.
: 독일 울라프 숄츠 총리가 “조종사들의 훈련은 장기적인 프로젝트이고, 메시지는 러시아 군대를 철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발언에 대해 러시아 외무장관은 “서방의 억압에 실질적으로 맞서 준비가 돼 있다”고 대응.
: 이번주 러시아 총리가 5백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 예정.
(오염수 시찰단)
‘오염수 시찰단’ 일본 도착...후쿠시마 현지 확인은 ‘이틀만’
- 시찰단은 단장을 제외하고 전문가 명단 미공개.
- 방류 설비 등을 직접 보고 일본 측과 회의도 가진다는데 후쿠시마 현지 일정이 길지 않고 활동도 제한적. 전박적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음.
‣23일,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오염수가 방류 전 통과하는 K4 탱크의 상태 확인, 오염수를 옮기고 방류하는 제어실 설비 점검.
‣24일, 핵종 분석에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무슨 절차를 거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학 분석동 방문.
- 일본에서의 전체 일정은 5박 6일이지만, 후쿠시마 현지 시찰은 이틀 뿐. 그 앞뒤로는 도쿄에서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등과 자료 요청 등을 위한 회의 진행하며, 입국일과 귀국일에는 따로 일정 없음.
(G7 관련 일본 동향)
“일본은 피해자” “미국이 사과해라” 선 넘는 일본
- 일본 언론, 미국 현직 대통령이 원폭자료관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
‣산케이신문 등 일부 언론, ‘바이든 대통령이 원폭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기사 게재. 일본이 2차 대전 피해국임 강조.
‣히로시마의 한 방송사, “바이든 대통령이 원폭 투하에 대해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는 원로 정치인 인터뷰 보도.
G7 계기로 日 기시다 지지율 56%까지 상승, 한달 새 9%p↑
- 요미우리 20~21일 전국 1,061명 대상 여론조사, 기시다 내각 지지율 56%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
- ‣‘G7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3% 긍정 ‣‘총리가 목표로 하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국제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57% 긍정 ‣ 각국 정상의 평화기념공원 방문에 대해 85% 긍정
일본, 우크라이나 부상병 자국서 치료…연간 10∼20명 검토
- 1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부상병을 일본으로 데려와 치료하기로 방침을 정함. “G7 의장국 일본이 지금까지보다 더 심화된 지원을 표명함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낼 속셈인 것으로 풀이된다”
- 우선 다음 달 중순까지 부상병 2명 받아 도쿄에 있는 자위대 중앙병원에 입원시킬 계획, 연간 10~20명 수용할 방침. 치료비는 일본이 부담하는 것으로 상정.
- 자위대의 부상병 수용은 이례적. 전력 보강이라고 해설될 여지 있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3주 연속 상승세 보이며 긍정 37% 부정 56% / 한국갤럽 23.05.16.~18.
- 서울, 충청권에서 각각 긍정 12%p, 7%p 상승. 30대 8%p, 40대 6%p, 18~29세 3%p 상승.
‣긍정평가 이유 1위 외교(37%), 2위 국방안보(5%) ‣부정평가 1위 외교(33%), 2위 경제․민생․물가(10%), 3위 일본 관계 및 강제동원 배상문제(7%)
(G7정상회담)
G7 정상회담, 북‧중‧러에 강력한 경고메시지 공동성명 발표
- 미국을 중심으로 서방 국가들이 전례 없는 목소리로 북한,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에 경고 메시지 발표. 안보는 물론, 경제와 인권 문제까지 범위를 넓히며 중국을 압박함. 이에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신냉전 구도가 본격화되고 국제적 갈등이 깊어질 것이란 우려.
- 외신, ‘젤렌스키 대통령이 이번 히로시마 G7 회의의 사실상 주인공’, ‘젤렌스키 대통령이 G7 회의를 장악했다’ 보도. 젤렌스키 대통령은 21일(일) 7개 국가와 연달아 정상회담 개최, 지원 약속 받아내면서 각국 언론들의 주목을 받음.
‣기시다 총리, “G7으로서 하루라도 빨리 우크라이나에 공정하고 지속적인 평화를 가져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미국, F-16 전투기 지원 약속, 장갑차와 탄약 등 추가 군사지원 나서겠다 약속‣영국 수낵 총리, ‘우크라이나의 안보가 곧 우리의 안보’라며 올 여름부터 F-16 전투기 조종사 교육을 시작하겠다고 밝힘.
‣샤를 미셀 유럽연합 상임의장, “우크라이나의 EU 가입 절차 지원하겠다”
‣인도 모디 총리, “전쟁 종식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하겠다”
한일 정상, 원폭 위령비 공동참배 진행
-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 재일동포 10명 동참한 가운데 한일 정상, 원폭 위령비 공동참배. 두 정상은 별다른 발언이나 대화 없이 5분간 추모.
- 곧바로 이어진 한일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위령비 공동 참배에 큰 의미를 부여함.
‣윤석열 대통령, “한국인 원폭 피해자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함과 동시에, 평화로운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우리 총리님의 용기 있는 행동으로 기억될 것”
‣기시다 후미오 총리, “(공동 참배가) 한일 양국 관계에 있어서, 그리고 세계 평화를 위해서 아주 중요한 일이었다고 생각”
- 대통령실, “한일 정상이 말 위주가 아닌 실천으로 과거사 문제를 해결하려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의미부여하면서 과거 대통령들과 차별화 시도. 또한, 동북아와 국제사회의 핵위협에 미국과 함께 대응하겠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고 발표.
- 1970년 위령비 건립 이래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물론, 한일 양국 정상이 함께 참배한 것은 이번 처음.
- 민주당, 기시다 총리가 강제동원에 대한 사과와 보상은 외면하면서 한국인 원폭 희생자를 추모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다고 비판.
한일 정상회담 주요내용
-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지난 3월 7일 정상회담 이후 2주 만에 개최되었으며, 약 35분간 진행됨.
- 한일 정상은 한국-히로시마 등 직항로 개설과 ‘한일 미래 파트너십 기금’ 운영을 비롯해 두 나라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한국과 일본이 상호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과제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함.
- 북핵 미사일 위협에 대비한 한미일 간 공조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한일 ‘셔틀 외교’를 이어가기로 함.
- ‘강제동원’ 등 과거사에 대한 추가 언급 및 후쿠시마 오염수 한국 시찰단 관련 언급은 따로 없었음.
한미일 정상회담 주요내용
- 약 5분 간 사진촬영 및 인사를 나누는 수준으로 진행됨. 언론을 통해 발표된 내용은 3국 정부 관계자가 미리 협의한 결과. 대통령실은 세 정상이 북한 미사일 경보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것 같은 3자 안보협력, 인도태평양 전략에 대한 3자 공조 등을 심화하기로 했다고 전함.
- 바이든 대통령은 한, 일 정상에 미국 워싱턴 3국 정상회담 제안함.
G7 확대회의서, 평화‧안보 주제로 윤 대통령 연설
-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사례로 들며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가 회복돼야 한다”고 강조함. 이어, 힘에 의한 현상변경이 시도되고 인명 살상이 자행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함. 러시아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러시아 규탄성명을 채택한 G7 주요국과 발맞춰 비판한 것.
- 북에 대한 주의도 촉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국제법 위반임을 강조하고, 북한 인권문제에 대해선 국제사회가 더 협력해야 한다고 발언.
- 김태효(국가아보실 1차장), “세계 자유를 지키고 평화를 확보하는 오직 유일한 길은 국제사회가 국제규범을 준수하고 법치에 따라서 행동할 때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
20일, 한-우크라 첫 정상회담 진행
- G7 정상회담 확대회의로 20일, 30분 간 진행됨.
- 윤 대통령,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평화가 회복될 때까지 함께 하겠다며 ‘지지’의 뜻을 밝힘. 한국기업의 전후복구 재건사업 참여가 언급됨.
- 양국은 ‘무기 지원’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함. 그러나 전쟁이 더 길어지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으며, 이미 몇 차례 국제사회의 무기 지원 요청이 있었고, 윤 대통령이 무기지원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었음.
중·러 민감한 문제 지적한 G7‥"강렬한 불만" 표명
- 중국, G7 국가들 향해 ‘내정 간섭’이라고 경고, 미국 향해 “미국이야말로 진정한 협박자"
: 중국 외교부, 20일 긴급 성명 발표. “G7이 중국 관련 의제를 조작해 중국을 공격하고 있다”며 “내정 간섭을 거칠게 하는 것에 강렬한 불만과 결연한 반대를 표명한다”고 밝힘. 특히 대만 문제에 대해선 하나의 중국을 강조. “누구와도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기 위한 중국 인민의 굳건한 결심, 강력한 능력을 과소평가해선 안된다”고 강조.
: 이미 지난 18일, G7 공동성명에 대만 문제의 평화적 해결이 담길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자 중국 외교부는 즉각적으로 G7 국가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 발표했었음. “대만 문제에 대한 도발과 불장난을 중단하십시오.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불에 타 죽을 것”
- 러시아, “서방이 경쟁 국가를 봉쇄하려 한다” 비판: 서방의 우크라이나 지원을 예의주시하면서 중국과의 결속을 강화.
: 독일 울라프 숄츠 총리가 “조종사들의 훈련은 장기적인 프로젝트이고, 메시지는 러시아 군대를 철수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발언에 대해 러시아 외무장관은 “서방의 억압에 실질적으로 맞서 준비가 돼 있다”고 대응.
: 이번주 러시아 총리가 5백명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 방문 예정.
(오염수 시찰단)
‘오염수 시찰단’ 일본 도착...후쿠시마 현지 확인은 ‘이틀만’
- 시찰단은 단장을 제외하고 전문가 명단 미공개.
- 방류 설비 등을 직접 보고 일본 측과 회의도 가진다는데 후쿠시마 현지 일정이 길지 않고 활동도 제한적. 전박적인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음.
‣23일, 다핵종제거설비(ALPS)와 오염수가 방류 전 통과하는 K4 탱크의 상태 확인, 오염수를 옮기고 방류하는 제어실 설비 점검.
‣24일, 핵종 분석에 어떤 장비를 사용하고, 무슨 절차를 거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화학 분석동 방문.
- 일본에서의 전체 일정은 5박 6일이지만, 후쿠시마 현지 시찰은 이틀 뿐. 그 앞뒤로는 도쿄에서 경제산업성, 도쿄전력 등과 자료 요청 등을 위한 회의 진행하며, 입국일과 귀국일에는 따로 일정 없음.
(G7 관련 일본 동향)
“일본은 피해자” “미국이 사과해라” 선 넘는 일본
- 일본 언론, 미국 현직 대통령이 원폭자료관을 방문한다는 사실을 비중 있게 보도
‣산케이신문 등 일부 언론, ‘바이든 대통령이 원폭에 대해 사과하지 않는다’는 제목의 기사 게재. 일본이 2차 대전 피해국임 강조.
‣히로시마의 한 방송사, “바이든 대통령이 원폭 투하에 대해 일본에 사과해야 한다”는 원로 정치인 인터뷰 보도.
G7 계기로 日 기시다 지지율 56%까지 상승, 한달 새 9%p↑
- 요미우리 20~21일 전국 1,061명 대상 여론조사, 기시다 내각 지지율 56% 기록. 4개월 연속 상승세
- ‣‘G7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총리가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53% 긍정 ‣‘총리가 목표로 하는 '핵무기 없는 세계'를 향한 국제적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57% 긍정 ‣ 각국 정상의 평화기념공원 방문에 대해 85% 긍정
일본, 우크라이나 부상병 자국서 치료…연간 10∼20명 검토
- 18일, 마이니치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 부상병을 일본으로 데려와 치료하기로 방침을 정함. “G7 의장국 일본이 지금까지보다 더 심화된 지원을 표명함으로써 존재감을 드러낼 속셈인 것으로 풀이된다”
- 우선 다음 달 중순까지 부상병 2명 받아 도쿄에 있는 자위대 중앙병원에 입원시킬 계획, 연간 10~20명 수용할 방침. 치료비는 일본이 부담하는 것으로 상정.
- 자위대의 부상병 수용은 이례적. 전력 보강이라고 해설될 여지 있어.